현재 산불 상황, 국립공원 입산 금지 구역 안내 해드려요

2025년 3월 27일 현재 산불 상황

피해 규모

• 사망자: 총 26명(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주요 지역 포함).
• 부상자: 중상 12명, 경상 14명.
• 피해 면적: 약 34,130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118배에 달함.
• 이재민: 약 26,000명이 대피소로 이동.
• 시설 피해: 주택 약 60동 소실, 농업 시설 및 산림 자원 대규모 파괴.

주요 산불 지역

1. 경남 산청·하동:
   • 산불 진화율은 약 77~88% 수준.
   • 피해 면적 약 1,557ha(산청 928ha, 하동 629ha).
   • 주민 약 1,143명이 대피 완료.
2. 경북 의성·영덕:
   •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
   • 피해 면적 약 7,819ha, 총 화선 길이 101km.
   • 주민 약 1,055명이 긴급 대피.
3. 울산 울주군:
   • 울주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속도로와 철도 일부 구간 통제.
   • 주민 약 80명 대피.

진화 작업

• 투입 자원:
  • 헬기 130여 대, 차량 1,200여 대, 진화 인력 약 9,000명 동원.
• 진화율:
  • 지역별로 50~88% 수준으로 편차가 있음. 강풍과 낮은 습도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 지속.

기상 조건

• 강풍(최대 풍속 10~16m/s)과 낮은 습도(22~35%)로 인해 화재 확산 가능성 높음.
• 일부 지역에 비 예보(강수량 적음)로 진화 작업에 다소 유리한 조건 예상.

정부 대응

• 경남, 경북 등 주요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
• 긴급 구호 기금 지급 및 주민 대피소 운영 확대.
•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

 

 

지리산 산불 상황

1. 발생 및 확산:
   •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확산되었으며, 현재 불길은 국립공원 내 약 20ha를 태우고 있습니다.
   • 산불 발생 7일째로, 진화율은 현재 77%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남은 불길의 길이는 약 16.5km입니다.
2. 피해 상황:
   • 사망자 4명, 부상자 9명 발생. 주민 약 1,500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700ha에 달하며, 주택과 공장 등 시설 피해도 보고되었습니다.
3. 진화 작업:
   • 헬기 30대와 진화대원 약 1,900명이 투입되었으나, 높은 습도와 연기로 인해 공중 진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오늘 오전부터 약한 비(예상 강수량 5mm 미만)가 예보되어 있어 잔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대피 및 조치:
   • 지리산 중산리와 삼장면 인근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방화선 구축을 통해 민가 보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번진 산불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부산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 보고가 없으나, 기상 조건 악화 시 추가적인 확산 가능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 이번 산불은 역대 최악의 규모로 평가되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합니다. 정부와 산림당국은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나 기상 조건 악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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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산금지 구역 확인하기

 

'불법소각'

불법 소각 행위란, 집안 내 가마솥, 온돌에 피우는 나무(원목)을 제외한 
모든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우는 행위,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 등 모두 불법 소각행위입니다.

 

 

이미지 클릭하시면 통제지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굉장히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논밭을 태우거나 농작물폐기물을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신다면 현행법상 모든 불로 태우는 행위는 불법이므로 바로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산불은 대규모 피해를 초래하며 국가적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진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됩니다.